전문적으로 심리적인 도움을 받는 것에 대한 우리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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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Attitude Toward Seeking Professional Psychological Help
전문적으로 심리적인 도움을 받는 것에 대한 우리의 태도
The ministry of Watchman Nee and Witness Lee focuses on God’s New Testament economy. This matches the focus of the apostles’ teaching in the New Testament (Acts 2:42; 1 Tim. 1:3-4). God’s purpose in His economy is to produce the Body of Christ through His full salvation, which includes the judicial redemption accomplished by the incarnate Son of God and the organic salvation carried out by Christ as the Spirit in resurrection (Rom. 5:10; 2 Cor. 3:17-18). God’s organic salvation is the ultimate solution to all the intrinsic problems introduced into man’s being—spirit, soul, and body (1 Thes. 5:23)—through the fall. This organic salvation begins with the regeneration of our spirit by the Spirit (John 3:6); proceeds through the spreading of the Spirit into our soul, thereby accomplishing dispositional sanctification (Rom. 6:19-22), renewing (Titus 3:5; Eph. 4:23), transformation (Rom. 12:2; 2 Cor. 3:18), and conformation (Rom. 8:29); and ultimately consummates in the glorification of our body (v. 30).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사역은 하나님의 신약 경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것은 신약에 있는 사도들의 가르침의 중점과 일치합니다(행 2:42, 딤전 1:3-4).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그분의 목적은 육체 되신 하나님의 아들이 성취하신 법리적인 구속과 부활 안에서 그 영이신 그리스도에 의해 수행되는 유기적인 구원이 포함된 그분의 완전한 구원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을 산출하는 것입니다(롬 5:10, 2, 고전 3:17-18). 하나님의 유기적인 구원은 타락으로 인해 사람의 존재, 즉 영과 혼과 몸(살전 5:23)에 들어온 모든 본질적인 문제점에 대한 최종 해결책입니다. 이 유기적 구원은 우리 영이 그 영으로 거듭난 것으로 시작되고(요 3:6), 그 영이 우리 혼 안으로 확산되어 그로 인해 유기적인 거룩하게 됨(롬 6:19-22)과 새롭게 됨(딛 3:5, 엡 4:23)과 변화(롬 12:2, 고후 3:18)와 같은 형상을 본받음(롬 8:29)으로 계속되며, 우리 몸이 영광스럽게 됨으로 최종 완결됩니다(30절).
An unflinching focus on God’s economy accounts for why there is little speaking by our brothers about mental illness. Nevertheless, they realized, as do we, that in the course of our Christian life we might encounter difficulties in our body and our soul that require attention lest they interfere with our progress toward the goal of God’s salvation. We need to care for our physical body through proper diet, exercise, and medical care to prolong our days so that the Lord will have an opportunity to work Himself into us and so that we can serve Him in the building up of His Body. Similarly, we need to take care of our soul so that it does not hinder our pursuit of Christ and our participation in the building up of His Body.
우리의 형제들은 하나님의 경륜에 확고하게 중점을 두기에 정신 질환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처럼 그들도 깨달은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여정에서 우리의 몸과 혼이 어려움들에 봉착할 수 있으며, 이런 것들이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과 의료의 도움으로 우리 몸을 돌봄으로써 사는 날을 연장해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은 우리 안에 그분 자신을 일해 넣으실 기회를 얻으실 것이고 우리는 그분의 몸을 건축하는 일에서 그분을 섬길 수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추구하고 그분의 몸을 건축하는 일에 동참하는 데 방해받지 않도록 우리의 혼을 돌볼 필요가 있습니다.
We are complex creatures with three parts that interact with and affect each other. It is well known that such things as genetic predisposition, poor nutrition, lack of sleep, prolonged stress, unhealthy societal influences, and traumas can affect a person’s psychological wellbeing and contribute to the onset of psychiatric disorders. Moreover, the spiritual condition of a person who suffers from physical or psychological conditions may be impaired due to that person’s psychological instability. (Of course, our spiritual condition can affect our physical or psychological health positively or negatively.) Just as physical ailments are not necessarily indicators of spiritual problems, so psychological maladies may stem from chemical imbalances or traumatic life experiences. In this day and age, when mental conditions seem, for a variety of reasons, to be increasing, what should be our attitude? Should we stigmatize those who are afflicted with such conditions? Should we simply charge them to take the cross and exercise their spirit to overcome, potentially pushing them deeper into condemnation? Or should we exercise “to take all-inclusive tender care of the flock” (Life-study of Acts, 465), which includes shepherding the souls of the saints in cooperation with Christ as the Shepherd and Overseer of our souls (1 Pet. 2:25)?
우리는 상호 작용을 하고 또 서로 간에 영향을 미치는 세 부분으로 구성된 복잡한 피조물입니다. 유전적 요인, 영양 부족, 수면 부족, 장기간의 스트레스, 건강에 해로운 사회적 영향, 외상(外傷)과 같은 것들이 개인의 심리적인 안녕에 영향을 주고 정신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더욱이 신체적, 정신적 상태로 고통받는 사람은 심리적 불안정으로 인해 영적 상태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물론, 우리의 영적 상태는 신체 혹은 심리적인 건강에 긍정 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신체적인 병이 꼭 영적인 문제들이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가 아니듯이 심리적인 병은 화학적인 불균형 혹은 삶에서의 트라우마 경험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여러 이유로 정신적인 상태가 악화되는 것처럼 보이는 이 시대에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그러한 상태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낙인을 찍어야 합니까? 우리는 단순히 암묵적으로 그들을 더 깊은 정죄 안으로 밀어 넣으며 그들에게 십자가를 지고 영을 훈련하여 극복하라고 명령해야 합니까? 아니면 우리 혼의 목자이시요 감독이신 그리스도(벧전 2:25)와 협력하여 성도들의 혼을 보살피는 것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포함한 부드러움 돌봄을 양 떼에게”(사도행전 라이프 스타디, 465)을 주도록 훈련해야 합니까?
Some saints and leading ones may feel that seeking psychological help is a failure, something that a person who desires to be an overcomer would never do. Actually, the proper measure is not victory or failure but what facilitates the Lord’s work in a person. To have another consideration is actually to lose sight of the mark of God’s economy. Brother Lee said, “The Lord does not care for whether or not we have a victory. The Lord cares for only one thing—that we gain Christ” (The Flesh and the Spirit, 33). Hebrews 12:1 charges believers to “put away every encumbrance” to be able to “run with endurance the race which is set before us.” An encumbrance is any weight, burden, or impediment that hinders our running. Such encumbrances may include psychological conditions or negative concepts concerning receiving professional help. We should never feel condemned or condemn others for seeking help for problems with their physical body. Similarly, if we suffer from a psychological disorder that hinders our pursuit and gaining of the Lord, we should seek to put it away by whatever means necessary, including seeking professional help when needed. Verse 2 speaks of “looking away unto Jesus.” Helping the saints to look away unto Jesus while shepherding them through difficulties can yield a dramatic breakthrough in both their human life and spiritual life.
어떤 성도들과 교회 인도자들은 심리적인 도움을 받는 것은 실패한 것이며, 이기는 이가 되기를 갈망하는 사람은 결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느낄지 모릅니다. 사실 합당한 기준은 승리 혹은 실패가 아니라 무엇이 사람 안에서 주님의 일을 촉진하느냐입니다. 다른 것을 고려하는 것은 하나님의 경륜의 목표를 놓치는 것입니다. 리 형제님은 “주님은 우리가 승리하든 안 하든 상관하지 않으신다. 주님은 오직 한 가지, 우리가 그리스도를 얻는 것에만 관심하신다.”(육체와 그 영, 영문판 33쪽)라고 말했습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은 믿는 이들에게 ‘인내로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할 수 있도록’ ‘모든 무거운 짐을 떨쳐 버리라’고 명령합니다. 무거운 짐은 우리의 경주를 방해하는 어떤 무거운 것, 부담 또는 장애물입니다. 그러한 무거운 짐에는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과 관련한 심리 상태 혹은 부정적인 관념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육신의 몸의 문제로 도움을 구하는 것에 대해 결코 죄책감을 느끼게 하거나 정죄해서는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님을 추구하고 얻는 것을 방해하는 심리 장애로 고통받고 있다면,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포함하여 필요한 모든 수단으로 그것을 없애도록 해야 합니다. 2절은 “예수님을 주목합시다.”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을 목양할 때 그들이 예수님을 주목하도록 돕는 것은 그들의 인간 생활과 영적인 생활 모두에서 극적인 돌파구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Did Witness Lee Discourage Seeking Professional Help for Diagnosable Psychological Conditions?
위트니스 리는 진단 가능한 심리 상태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게 했습니까?
Those who point to isolated statements in Witness Lee’s ministry to claim that he disparaged professional help for psychological conditions miss the mark. When, for example, he spoke of people being sick in their mind or emotion and of psychiatrists being unable to help them, he was not talking about a clinical diagnosis but the fallen condition of every human being. For example, in the Life-study of Exodus he said, “You may think that you have no need to be healed in your mind, emotion, or will, much less in your spirit. Allow me to say that we all have problems with these parts of our being. Whether we are old or young, male or female, we are sick in our mind, emotion, and will” (352). If we see that sin is the fundamental sickness of all mankind and that this sickness is manifested in things as simple as murmuring and reasoning (Phil. 2:14), we will realize that the root sickness is something no psychologist or psychiatrist can cure. Only the life of Christ and the cross subjectively experienced and applied can cure this sickness (Rom. 8:2, 13).
어떤 이들은 심리 상태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위트니스 리가 폄하했다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로 그의 사역의 말씀 일부를 맥락과 상관없이 떼어 내어 제시합니다. 이들은 표적을 놓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위트니스 리가 생각이나 감정에 병이 있는 사람들 그리고 정신과 의사들도 그들을 도울 수 없다는 말을 할 때, 그는 임상 진단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타락한 상태를 가리켜 말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그는 <출애굽기 라이프 스타디>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생각이나 감정이나 의지, 더욱이 당신의 영은 치료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우리 존재의 이 부분들에 다 문제가 있다는 나의 말을 인정하라. 우리는 늙었든 젊었든, 남자이건 여자이건, 생각과 감정과 의지에 병이 나 있다”(메시지 30, 영문판 352쪽). 죄가 모든 인류의 근본적인 질병이고 이 병이 원망과 시비처럼 단순한 것으로도 나타난다는 것을 본다면(빌 2:14), 이러한 근본적인 질병은 심리학자나 정신과 의사가 고칠 수 없음을 깨달을 것입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생명과 십자가를 주관적으로 체험하고 적용할 때 이 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롬 8:2, 13).
On the other hand, there is no passage in the ministry that anyone can point to where Brother Lee discouraged believers from seeking professional help for diagnosable mental or emotional disorders. In fact, the opposite is true. In The Christian Life, spoken in 1992, he told the following story:
다른 한편으로, 리 형제님이 믿는 이들이 진단 가능한 정신 또는 감정 장애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폄하했다는 근거로 지적할 만한 부분은 그의 사역의 말씀에서 한 단락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가 진실입니다. 1992년에 발표된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In 1948 I was in Nanking, China. There was a boy there who suddenly became crazy. Some of the saints considered that he was demon-possessed. They came together to pray to cast out the “demon,” but the more they prayed, the more he was active. Then they wondered about this situation. It seemed to them that the Lord’s name was not that powerful or mighty. They prayed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for the “demon” to depart, but it did not work. Then they referred the case to me and told me what had happened. I told them that this was not a case of demon possession but a case of mental illness. I told these saints that this boy should be sent to the hospital for a period of time to be under some medical care. Eventually, the boy was admitted to the hospital, and he became well. (56)
1948년에 나는 중국 난징에 있었다. 그곳에는 갑자기 미치게 된 한 소년이 있었다. 어떤 성도들은 그가 귀신 들렸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귀신”을 쫓아내려고 함께 기도했지만, 기도할수록 그는 더 활동적이 되었다. 그 후 그들은 이 상황에 대해 궁금해했다. 그들에게는 주님의 이름이 그렇게 강력하지 않은 것 같았다. 그들은 “귀신”이 떠나기를 주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그 후 그들은 그 사건을 내게 알리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말해주었다. 나는 그들에게 이것이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정신 질환이라고 말했다. 나는 성도들에게 이 소년이 일정 기간 병원에서 치료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그 아이는 병원에 입원했고 낫게 되었다(56쪽).
In the 1970s, Brother Lee encouraged a brother who was a clinical psychologist to counsel a few saints who were in need of professional advice. The Mystery of Human Life, a widely used gospel booklet prepared under Brother Lee’s oversight, says clearly, “For problems of the mind one may visit a psychiatrist.”
1970년대에 리 형제님은 임상 정신과 의사였던 한 형제에게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몇몇 성도에게 상담해 줄 것을 격려했습니다. 리 형제님의 감독 아래 만들어져 널리 사용되는 복음 소책자인 <인생의 비밀>은 “정신에 문제가 있으면 정신과 의사를 찾을 수 있다.”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Seeking Professional Help
전문가의 도움을 구함
Today a number of diagnosable conditions are treatable with counseling and medication. Professionals trained in these fields have specialized knowledge and training that very few leading ones possess, including helping victims of various types of traumas. The leading ones should recognize the limitations of their own ability to directly help those in need. A person who desires to but is unable to maintain a normal human life, family life, spiritual life, and church life because of an underlying psychological malady may require help in addition to the scriptural and spiritual help that the responsible brothers can render.
오늘날 진단 가능한 다수의 상태는 상담과 약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 분야에서 훈련된 전문가들은 다양한 유형의 트라우마 피해자를 돕는 것을 포함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고 또 관련된 훈련을 받았습니다. 교회 인도자들이 그런 지식을 갖춘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인도자들은 필요가 있는 사람들을 직접 도울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한계가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인간 생활, 가정생활, 영적 생활, 교회생활을 원하지만 정신적인 기저 질환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는 사람은 책임 형제들이 제공할 수 있는 성경적이고 영적인 도움 외에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Saints seeking help with mental health problems should still take responsibility for their own treatment. If possible, those who seek counseling should find professionals who will render care without pushing an agenda that is in opposition to the Christian faith or the moral standards of the Bible.
정신 건강 문제로 도움을 구하는 성도는 여전히 자신의 치료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은 기독교 신앙이나 성경의 도덕적인 표준에 반대되는 의제를 강요하지 않으면서 도움을 줄 전문가를 찾아야 합니다.
Attention to these matters does not nullify or supplant the power of the Lord’s life to transform us. Rather, it seeks to create conditions that optimize the “soil” of our heart for the seed of life to take root and for the life in the seed to operate and grow so that God’s ultimate purpose can be accomplished (Matt. 13:8; Eph. 3:17; Col. 2:7).
이러한 문제들에 주목하는 것이 우리를 변화시키는 주님의 생명의 능력을 무효화하거나 대체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생명의 씨가 뿌리내리고 그 씨 안에 있는 생명이 작용하고 자라서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이 성취될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의 “흙”을 최적화하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입니다(마 13:8, 엡 3:17, 골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