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글27- 세 영이라고 해도 아무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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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님은 이곳 운영자이십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말씀하신 것은
개인적인 소견이자 외부인들에게는 이곳 예향의 입장으로 비췰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기존 신학자들이 정죄한 개념이나 용어를
두둔하시는 모습은 그렇게 바람직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삼위가 '세 영들이시다'라는 표현을 자제해야 하는 이유
1.즉 삼위 하나님을 세 영들이라고 할수 있다는 진달래님의 주장은 오해를
살 여지가 다분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그런 용어때문에 한기총과
합동교단에 의해 삼신론 이단이 된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2.성부도 하나님, 성자도 하나님, 성령도 하나님이시지만 세 하나님이
계신 것이 아닙니다. 다만 one God 즉 한 하나님만 계십니다.
마찬가지로 성부도 영이시고, 성자도 영이시며, 성령도 영이시지만
그렇다고 세 영들이 계신다고 말하는 것은 위 삼위 모두 하나님이심으로
세 하나님들이 계신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오해의 여지가 있는 표현입니다.
3.삼위 하나님의 본질이 영이십니다. 그럼에도 세 영들이 계신다고 말하는
것은 본질이 셋이라는 오해를 줄 수 있는 표현임으로 이런 용어는 그리
좋은 표현이 아닙니다.
4. 참고로 소위 정통교단으로 평가받는 개혁교단 내의 영에 대한 입장은
성령이 곧 하나님의 영이자 그리스도의 영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영을 세 영들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것이 구별내지는 분리가 되는 영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공식 입장과 대치되는 주장이 되고 맙니다.
둘째, 삼위가 분리되신다 라는 표현이 위험한 이유
1. 아울러 삼위가 '분리되시는 것'이 정통 진리라는 진달래님의 주장도
매우 위험합니다. 여러 차례 소개드렸지만, 분리된 둘 또는 셋은
더 이상 하나가 아닙니다. 그래서 삼위가 '구별'은 되시지만 '분리'는 안 되신다.
라는 명제가 나오게 된 것이지요.
2. '유(類)적 단일성'을 주장했던 캅바도기아 교부들도 자신들의 주장이
삼신론 이단으로 오해될 때 이 세 위격들이 서로 관통하는 페리코레시스를
이룸으로 삼신이 아니다 라고 변명한 것은 '명백한 분리'를 주장한 것이
아님을 말하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삼위가 세 사람들처럼 분리된 분들이
아니라는 지적은 여러 신학자들이 여러차례 경고한 개념입니다.
3. 앞에서도 소개드렸듯이 삼위가 '분리불가의 숫적 단일성'을 가지신다는
것이 정통 교부인 아타나시우스의 관점입니다. 이것은 본성의 분리불가는
물론 위격의 분리불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류적 단일성'과
비교되는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김석환 박사님은 이 견해가 개혁신학이
정통으로 취하는 견해라고 말한 바 있음은 앞서 소개드렸습니다.
4. 위격을 분리시키는 사상의 위험성은 온전한 하나님(또는 그 위격)을
1/3로 각각 나누어 버리는 것입니다. 미니멀님, 진달래님도 계속 이
함정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십니다. 그러다보니 성경에서 삼위를
구별시키는 본문만 자꾸 눈에 띄고, 삼위가 불리불가한 본문은 낯설거나
아예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생명되신 아들 하나님이
저 멀리 하늘 보좌에만 계시고 자신들 안에는 안 계신 신학구조틀 안에
갇히고 마는 것입니다.
이런 잘못된 신학구조틀때문에, 충만이니, 증가니, 몸이니, 하는
그리스도와 믿는 이들의 연합개념(신약에서 가장 중요한)이 계시와
체험에서 멀어지고, 사람과 하나님을 자꾸 떼어놓는 주장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성부, 성자는 물론이고, 성령이 구체적으로 두분의
존재 어디에 계시는지, 그분이 오늘 삶 속에서 어떤 영향을 주셨는지
모호하게 됩니다. 이것이야 말로 두 분이 지금 공격하고 계시는
관념적 지식적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 진달래, 14.08.05. 07:12
이곳에 최삼경 목사님의 지지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최삼경 목사님 이야기는 이제 그만 하셔도 되지 않나요?
그냥 각자의 의견을 진술하면 그뿐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상에서 삼신론 이단정죄등에 대한 반대 의견들도 보이지만 언급은 안하렵니다. 삼신론 이단은 사실... 삼위 일체의 전통적 교리 성립에는 아무 상관도 없고 성경 기록상 세영 으로 묘사해도 삼신론이 아닙니다. 영이신 아버지가 영이신 성령을 예수께 부으셨다는 기록이 등장하는데 (마태복음 3:16,17과 사도행전 10:38 등) 아버지가 영이시며 성령도 영이시고 말씀과 자신을 동일시 하신 주님도 "내 말이 영" 이라 하심으로 영 이심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영 이시기에
┗ 진달래, 14.08.05. 07:34
진달래, 예수 께서도 영 이시라고 우리는 성경의 기록대로 믿어야 하고 따라서 세영 이시라고 주장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만일 세영 이시며 세분 이시라면 진짜 삼신론이자 다신론이 되지만 세영이시면서 한분이라고 믿는다면 전통적 삼위일체와 충돌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삼위는 분리가 맞습니다. 삼위가 분리가 안되면 1 위라는 말과 뭐가 다른지요? 3위는 이름뿐이고 실은 1 위 라는 말이 되니 그냥 양태론적 군주신론으로 빠져버리지 않겠는지요. 그리고 스와송 공의회가 공식 이단으로 규정한 삼신론은 '위격들의 신적 본성의 신성'을 구별하자고 해서 정죄 된 것이지 단지 세영 이라고 말해서 정죄된 것이 아닌데요?
┗ 진달래, 14.08.05. 07:41
삼신론이 본격적으로 대두 된것은 6세기 부터이고 여러 주요한 신조들이 등장한 것은 양태론적 군주신론과 역동적 군주신론등이 등장한 4세기~5세기의 일입니다. 따라서 누군가를 삼신론으로 규정하여 매도하시려면 그 삼신론자가 고트사크 처럼 신성을 셋으로 구별하여 말하든 세 본질이 있다고 말하든 하나님이 세분이라고 말하든 해야 가능 합니다. 양태론 이라고 비판 받으면 삼신론이라고 맞받아쳐 물타기 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싶지 않으시면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여 삼신론으로 비판 해주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김바울) 진달래님은 위에서 '세 영들 세 분이면 진짜 삼신론'이라고 하셨습니다. 최 모 목사님의 아래 주장이 거기께 딱
부합합니다. 즉 위트니스 리의 '세 인격이 한 영 안에 계신 삼일 하나님'이라는 정통 삼위일체론을 억지로 공격하려다보니
'세 인격, 세 영들'이라는 삼신론 이단주장을 한 것입니다. 진달래님은 <세 인격, 한 영><세 인격, 세 영들> 둘 중에 후자가
틀렸다고 지적하신 것이지요?
"1) 예장통합측 이대위 조사보고서 중에서 발췌
“C(최삼경)목사는 지방교회 삼위일체 주장을 비판하면서 교회와 신앙 96년 12월호 136쪽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 위트니스 리는 ‘하나님의 세 인격은 세 영들이 아닌 하나의 영’으로 세 인격이 한 영 안에 있는 삼일 하나님이 되었다고 하는 말이 그렇다. 비록 그는 인격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는 ‘셋’이라는 말을 쓰고 있으나 영을 말할 때는 ‘한’ 영 안에 삼일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구약이나 신약이나 아버지 하나님도 ‘한’영이시요성령님도 ‘한’영이신데 어떻게 이 둘이 하나라고 하는가?> 그러므로 <위트니스리가 ‘한’영의 하나님을 주장하고 있는 점이 바로 양태론적 삼위일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C(최삼경)목사는 <성부도 한 인격으로서 한 영이시요 성자도 한 인격으로서 한 영이시요 성령도 한 인격으로서 한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한 영의 하나님이 아니라) 세 영들의 하나님이다>라고 주장한다”(교회와 신앙 96. 12월호). "
하고 계십니다. '분리된 셋'은 세 하나님 아닙니까? '분리된' 이 말을 그렇게 쉽게 쓸수 있는 용어인가요?
삼위(성부, 성자, 성령)에 관계하여.....
그럼에도 미니멀님이나 진달래님은 자꾸 이런 의혹을 살 만한 글만 반복적으로 쓰고 계십니다.
제가 여러번 질문드렸지요?
두 분 안에 보혜사 성령님은 물론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도 계시느냐고?
그렇다면 어떻게 계시게 되었느냐고..... 이 질문은 너무나 쉬운 답변을 요구하는 것임에도
"예 그렇습니다. 왜냐하면..."이런 시원한 신앙 고백이 안 나오고 있습니다.
제 안에 삼위 모두 즉 온전한 하나님께서 나의 생명으로 계십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다른 두 위격들이 구별되나 분리되지 않게
상호내주하시는)께서 죽음과 부활 후 생명으로 제 안에 (구체적으로
제 사람의 영 안에 들어오셔서 허물과 죄로 죽었던 저의 영을 살리시고
지금 제 영 안에 연합해 계십니다. 그분이 나의 생명, 나의 참 인격, 나의 실재이심으로
나의 생각이 그분께 두어질 때(롬8:6) 늘 생명과 평안을 누립니다.
나는 즉시로 영적인 사망(침체, 어두움, 공허, 약함, 눌림)을 느낍니다.
그 순간 주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회개하고 다시 나의 생각을 그분께 두면
(위의 것을 생각하면) 연합된 영이 나의 생각을 통해 밖으로 표출됨으로
나는 나의 옛인격이 부인되고 나의 새 인격이신 내주하시는 그리스도를 살게 됩니다.
등등 매일 매 순간 나의 생명 나의 새 인격되신 그리스도를 살고 체험하는
많은 간증들을 말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신약의 서신서가 묘사하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생활의 실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심지어 히12:22에 따르면 저의 거듭난 영 안에는 이미 새예루살렘의
관계적인 일체를 존재적 일체로 설명하려니 양태론으로 나아가죠.
제가 여쭤볼까요?
부부가 한몸 인 것은 성경적 진리 입니다.
그럼 결혼하면 둘이 하나가 되니 몸이 딱 결합하여 샴 쌍동이 처럼 됩니까?
아니면 한몸이니 양수한몸의 자웅동체가 되나요?
하나 되었다는 말. 결혼 이라는 말의 실재를 경험 해보셨습니까?
그러시다면 결혼 해서 부부가 되어도 그 한몸과 하나됨은 관계를 말하는 것임을 부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결혼에 비유하여 성경은 말합니다.
그러면 이게 관계로 이뤄진 것일까요? 아니면 뭘까요?
그 마음속에 늘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을 그리워 하며 언제나 떨어지기 싫어하고 늘 동거하기에 한몸이지
갑자기 심장 두개 머리 두개 다리 네개의 사람이 되는지.
관계를 존재적 결합으로 설명하는 허상을 미리 아시는 하나님이 결혼으로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설명한 것입니다.
말시온 같은 영지주의 이단자도 자신속에 삼위가 다 존재한다고 믿었습니다.
말시온이 가현설을 주장한 배경에는 하나님의 모든 존재가 자신 속에 있다고 설명하기 위함이며
신적 숭배를 받기 위함임을 성경도 전승도 기록 합니다.
존재로 하나된 다는 말은 딱 말시온의 제자들이나 하는 소리 입니다.
상호내주하시는)께서 죽음과 부활 후 생명으로 제 안에 (구체적으로
제 사람의 영 안에 들어오셔서 허물과 죄로 죽었던 저의 영을 살리시고
지금 제 영 안에 연합해 계십니다."(김바울님) = 영지주의
그중에 영에 하나님이 임하신다는 주장도 영지주의자들의 주장 입니다.
구원 혹은 더 높은 신적 섬광이나 신의 세계로의 이동을 위한 그노시스를 알아야 한다는 주장도 바로 영지주의자들의 방식 입니다.
지금 지식을 자랑하시든지 본인이 아는 것에 생명의 풍성이 있다던지 하는 말들 역시 영지주의자들이 했던 말 그대로 입니다.
오죽하면 바울이 그러한 영지주의자들의 궤변에 맞서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 했다 고 까지 했을까요.
김바울님은 실재가 있고 저는 전혀 없는 사람으로 보시는거 맞으시죠?^^ 삼신론자로 저를 정죄 하셨으니...
영지주의자들은 엘리트주의를 갖고 있습니다. 바로 본인들은 지식으로 더 큰 신성을 누린다면서 자신들에 속하지 않으면 수준이 극히 낮은 이들로 봅니다. 그래서 짐짓 가르치며 멸시하며 정죄하고 선생질을 하기 시작하는데 여기에는 많은 지식을 동원 합니다.
저는 예수께서 구원자 그리스도 이시며 저의 주인이시며 저의 죄를 속량 하시려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 하시고 믿는 이들에게 성령을 보내심을 믿습니다. 이정도면 충분 합니다.
삼신론입니다. 하나님은 가시적인 유한체처럼 그렇게 분리되신 분이 아닙니다.
자꾸 삼신론의 색깔을 더 선명하게 드러내고 계시는 것을 알고 계신지요?
균형잡힌 삼위일체론을 억지로 비판하려다보면 빠지는 함정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아들은 어떻습니까...
계십니까? 이 부분에 지금 막혀 있으신 것을 아시는지요?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다'(요일5:12)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골3:4)...이런 부분들이 해결이 안 되니까
자꾸 참된 그리스도인들을 적으로 보고 비판하고 정죄할 생각이 드시는 것입니다.
삼신론입니다. 하나님은 가시적인 유한체처럼 그렇게 분리되신 분이 아닙니다.(김바울님)
모든 유비는 그것이 무엇이든 부족하지만 어거스틴의 말처럼 침묵할수 없음으로 말할뿐 입니다.
그렇게 따지고들면 어거스틴의 사람을 셋으로 나눈 유비는 제대로 된 유비 같으신지요?
각자 깨달을뿐 한분 이신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는 이상 저에게 삼신론이라고 연이어 주장하시는 것은 스스로 양태론자라고 자인하시는 모습이 됩니다. 아리우스가 양태론 신앙으로 아타나시우스를 삼신론으로 비판 하였듯이 김바울님도 진달래가 삼신론이라고 하는 모습. 똑같죠?
더 믿을수 있도록 함이 바른 방향이 됩니다. 믿음은 간곳 없고 이론과 교리만 남으니 '너 이거 아느냐?
' 너 저거 아느냐?' '모르지? 그래서 니가 문제인거다' 식의 논리 전개만 반복 하지요. 영지주의자들의 논리적 구조를 답습하는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이 있는 이에게는 그리스도께서 계신 것입니다. 이외에 다른 복음을 전해봐야 잡설이 될뿐입니다.
물론 질베르의 잘못은 실제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용어상의 잘못으로 보인다."(위 제럴드 브레의 책, 212쪽)----이 사례에서 보듯이 삼위일체 신학에 있어서 '용어 사용'의 오류는 심각한 혼동을 가져올 수 있음으로 신중을 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세 인격들, 세 영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세 인격들이 한 영> 안에 계신다는 정통적이고
성경적인 가르침을 자신들의 신앙고백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이와 달리 이미 삼신론으로 정죄된 <한 영을 세 영들로 나누는 시도>는 매우 위험하고,
그럴 긴박한 필요성도 희박합니다.
고트사크가 정죄된 것이 '3영' 이라는 단어를 써서 그랬다고 보십니까?
"3위가 각각의 인격의 구별이 있으시듯 3 위의 신성도 구별을 두어야 한다" 는 말 때문이 아니구요?
여러 자료를 가져 오시지만 편향적으로 해석이 될 만한 부분들만 부분 편집해서 가져 오시네요.
최삼경 목사님이 "세 영 " 이라는 말도 지방교회의 "그 영" 에 대하여 반박하다 흘러나온 말인데
자꾸만 양태론을 기반해서 말씀 하시니까. 삼위 구분 따로 말하게 되고 그러면 " 저것봐라 삼신론 이다" 하고
설레발 치시는 방법을 또 쓰시는 것은 아니시죠?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이 말씀은요?
영 이신 하나님이 성령을 부으셨습니다. 그럼 영이신 아버지가 성령이 되셔서 붓기도 하시고 직접 오시기도 하셨나요?
성경의 기록과도 다르고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
나를 보면 아버지를 본 것이다...이런 말씀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기도문의 '아버지가 삼일 하나님을 가리킨다' 이런 표현을 정통 개혁신학자가
왜 할수 있었고 그에 대해서 다른 신학자들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는지
이런 것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허다한 신학자들 끌어모으서 객관적으로 보이려고 노력하고 애쓰는 그 모습 자체가 자신의 신앙에 자신감이 없기 때문 아닌가요? 그리고 뭔가 신학자들의 글을 인용하시려면 정확하게 이해하고 인용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한면만 인용하고 실제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알아보지는 않으시는듯 하네요. 스와송 공의회 같은 경우 지방교회에서 가장 싫어한다는 니골라당의 행위자들 아닌지요? 정치권력과 결탁한 이들의 회의가 무슨 권위가 있다고 반복하여 인용하시는지요. 이율 배반적이고 간사해보이기 까지 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양쪽 주장이 대립될 때는 공신력있는 '제 3자'가 필요합니다.
심지어 오늘날 이단 감별사들이 앞장서서 만들어 내는 이단, 삼단 결정도 정치적인 입김이
작용한 것이 아니던가요? 중요한 것은 그 단체가 어떠하든, 어떤 평가를 받든
1. 내용이 어떤가? 2. 과연 그것은 '사실'에 근거했나...이런 것들을 살펴서 받을 것은 받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하겠지요.
잘 말씀하셨습니다. 삼신론 이단으로 규정된 어떤 분이 1. 하나님은 한영이 아니라 세 영들이라고 해야 한다 라고 했고
2. 지상사역시의 성자 하나님 속에는 성부 하나님이 안 계신다(그렇게 되면 자기가 자기에게 기도하는 것이 됨으로) 라고 했고,3. 하나님이 '세 사람이 집으로 걸어 들어오는 것'과 같은 분으로 묘사했습니다.
이런 분 삼신론 이단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