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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거룩)의 양면성-위치적/성분적

 

균형잡힌 성경이해를 위하여 간략하게 몇자 씁니다. 성경이 말하는 성화(거룩)는 양면이 있습니다. 위치적인 성화와 성분적인 성화입니다. 전자는 믿는 순간에, 후자는 시간이 걸립니다.

 

1. 위치적인 성화

 

믿는 순간 우리의 위치가 아담에서 그리스도 안으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바울은 문제 많은 고린도 교회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 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고전1:2)로 불렀습니다. 그들은 위치적으로 분별된 성도들이었습니다. 매켄토시의 인용문이 말하는 그대로 입니다.

 

"죄인이 그리스도께 나와 그분을 믿는 순간, 그는 자신이 서 있던 옛 본성의 터전에서 완전히 벗어납니다. 그를 얽어매던 옛적의 모든 법적 지위나 그에 따른 모든 부속사항들을 잃게 되는 것이지요. 그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존재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 싸우고 나뉘고 아비의 아내를 취하고 심지어 부활이 지나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자들이 이런 모습만이라면 누가 그것을 보고 예수를 믿고자 하겠습니까? 이들은 더 나아가 성분적인 거룩 즉 그들의 존재와 삶속에서도 분별된 모습을 갖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2. 성분적인 성화

 

성경은 위치적인 성화를 이룬 성도들에게 또 거룩케 되라고 요구합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서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1:15-16).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좆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히12:14-15)

 

이러한 거룩케 됨은 하나님이 다 하신 것을 단지 받아들이는 소위 영 단번에 성취되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엡5:26에 따르면 거듭난 이후 "말씀 안에 있는 씻는 물로 (교회가) 깨끗하게 되고 거룩하게 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그 다음 절에서 보듯이 티나 주름잡힌 것이 없는 존재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말하고, 영광스러운 교회로 지어져 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긴 시간이 요구됩니다. 지금 우리는 이것을 위해 이 땅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거룩하게 되는 모든 과정이 완성된 우리 모습이 바로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입니다(계21:2).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즉 교회의 장래 모습이자 그리스도의 몸은...아직 완성되지 못했고 현재 지어져 가는 중에 있습니다(엡2: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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